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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X. 교사를 위한 33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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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식일학교 작성일08-02-11 22:53 조회5,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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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X. 교사를 위한 33가지 조언

인간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요점들을 정리해 두는 일은 때때로 요긴한데, 다음에 제시하는 33가지 포인트는 안식일학교 교사들이 수시로 체크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보충해 나갈 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다.

가. 교과를 준비할 때

1. 교과 시간과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라.
교과를 준비하면서, 교사는 자기 자신의 영성과 학생들을 위해 간구하고, 이번 주 교과시간이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2. 다 안다고 생각지 말고 철저히 준비하라.
준비하지 않은 채 학생들 앞에 서지 말라. 최소한 4시간 이상 가르칠 교과를 준비하라.

3. 학생들에 대하여 알려고 노력하라.
양떼를 보살피는 목자의 심정으로 학생들의 형편을 살피라. 그리하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말을 교과를 통해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4. 학습 목표를 명확히 정하라.
학습 목표란 이 교과를 통해 학생들이 어떻게 변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2-3개의 명확한 목표를 정하라.

5. 매일의 삶속에서 예증을 찾으라.
교과의 주제를 더욱 드러나게 하는 기억에 남을 만한 적절한 예화는 교과를 더욱 빛나게 해 준다. 교과를 염두에 두고 일상생활 속에서 예화나 예증을 찾으라.

6. 교과의 흥미로운 전개를 위해 명료하게 강목을 작성하라.
강목을 작성해야 한다. 도입은 어떻게 하고, 토의를 위해 어떤 질문을 던지며, 강조하기 위해 어떤 예증을 말하고, 요약과 적용은 어떻게 할지를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각 토의 주제별로 예상되는 시간을 안배해야 한다.

나. 교과를 가르칠 때

7. 반원들로 하여금 원형으로 앉게 하라.
효과적인 토의를 위해 앉는 대형이 중요하다. 긴 의자에 앉을 경우 의자를 두 개만 사용하여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형태로 둘러앉게 한다.

8. 일어서서 가르치지 말고 앉아서 가르치라.
교사가 일어나서 가르치는 것은 강의식 교수법일 때 유용하다. 토의식으로 하려면 학생들과 같은 레벨에서 시작하라.

9. 반이 너무 크면 반을 나누어 부교사에게 주라.
손님들이 오거나 장기 결석자들이 많이 와서 반원수가 8명 이상이 될 경우에는 과감하게 반을 둘로 나누어 한 반은 부교사가 가르치도록 기회를 주라.

10. 밝은 미소를 지으라.
시작할 때 교사가 밝은 미소를 지으면, 반원들은 안도감을 갖게 되고 함께 밝은 표정을 지을 것이다.

11. 학생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주라.
사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눈 맞춤(eye-contact)은 대화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눈 마주침을 피하지 말고 학생들에게 골고루 시선을 주라.

12. 비판 대신에 격려하는 분위기를 만들라.
격려하는 분위기에서 토의가 가장 잘 이루어진다. 교사는 어떤 경우에도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지 말아야 한다.

13. 역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진행하라.
토의시간이 지루한 시간이 되지 않도록 교사는 센스 있게 흐름을 유도해 나가야 한다.

14. 혼자서 다 말하지 말고 학생들로 말하게 하라.
학습효과를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교사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을 학생들의 입으로 말하게 하는 것이다. 교사는 가르칠 내용을 설명하지 말고, 그것을 질문으로 바꾸어 학생들이 대답하게 해야 한다.

15.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하게 말할 기회를 주라.
토의시간에 한두 사람이 대화를 독점함으로 나머지 사람들은 듣기만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아직 말씀을 안 하신 ○○집사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하고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

16. 스스로 다 알고 있다는 태도를 갖지 말라.
난해한 문제가 생겼을 때, 정확한 해답을 모르면 솔직하게 시인하라.

17. 도입을 위한 질문(icebreaking question)을 던지라.
도입 질문은 분위기를 누그러뜨리고 토의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준다.

18. 폐쇄형 질문보다는 가급적 개방형 질문을 던지라.
대답이 “예,” “아니오”로 나오는 폐쇄형 질문보다는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세요?”와 같은 개방형 질문을 자주 던지라.

19. 자주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
토의 시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생각이 자극되고 토의가 활발해진다.

20. 적용하는 질문을 잘 던지라.
교과를 마무리할 때는 배운 것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 구체적인 적용 질문을 던져야 한다.

21. 반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대답을 기다리라.
질문을 했으면 답이 나오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고 기다려야 한다. 침묵이 흐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질문을 쉬운 말로 풀어 줄 수 있어야 한다.

22. 학생들이 질문하고 학생들이 대답하도록 격려하라.
토의식 교과가 잘 되면 학생들이 질문을 하게 된다. 이 때 모든 질문에 대해 교사가 답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답을 하도록 격려하라.

23. 듣고, 듣고, 또 들으라.
교사들의 고정관념 가운데 하나는 ‘말하는 것은 가르치는 것이고, 듣는 것은 배우는 것이다’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궁리하여 답을 말하게 하는 것은 가장 잘 가르치는 방법이다. 그리고 교사도 학생들에게서 배울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

24. 사려 깊은 대답에 대해서는 칭찬해 주라.
모든 대답을 미소로 받아들이라. 학생이 틀린 답을 말하여도 일리가 있으면 칭찬해 주라. 학생의 대답에 대해 “감사합니다.” “참 좋은 생각이네요.”라고 긍정적으로 반응해 주라.

25. 토의가 논쟁으로 가지 않게 하라.
학생들로 하여금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말하라. 그러나 부득이하게 논쟁으로 발전했을 때는 교사가 한쪽 편을 들지 말고 끝까지 중립을 지키라.

26. 주제에서 벗어나지 말라.
교사는 교과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토의가 주제에서 너무 빗나갈 때에는 재치 있게 되돌려 놓아야 한다.

27. 주요 요점을 차트나 스케치북에 적어서 보여주라.
눈으로 본 것은 기억의 창고에 더 오래 저장된다. 문구점에서 스케치북을 하나 사서 거기에 주요 요점을 적어 보여주라.

28. 공부한 내용을 다시 요약해 주라.
공부가 마칠 무렵에는 배운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 주라. 이것은 의외로 좋은 효과를 거둔다.

29. 다음 주 교과의 주제를 소개하라.
교과를 마칠 때 다음 주 교과에 대해 예고하는 것은 학생들로 하여금 흥미를 갖게 하며, 공부해 오도록 권장하는 것이 된다.

30. 필요하면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라.
필요한 경우에 특정한 주제에 대해 과제를 내주는 것도 좋은 일이다. 그러려면 교사는 그 다음 주 교과에 대해서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 교과를 마친 후에

31. 교과시간이 끝난 후에 자신을 평가해 보라.
계속적인 발전을 위해 교사는 스스로를 평가하기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 “잘 된 점은 무엇인가?”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32. 교과시간 후에 학생들에게 무엇을 배웠는지 대화해 보라.
점심시간이나 혹은 주중에라도 학생들과 이야기할 기회를 만들어, 과연 공부한 내용을 얼마나 이해하고 기억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라. 괜찮다면 자신의 교수방법에 고칠 점은 없는지 솔직하게 말해 줄 것을 요청하라.

33. 그 다음 주를 위한 교과 준비를 일찍 시작하라.
교과를 가르치기 위한 준비는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 안식일 오후에 한 주일 교과를 다 살피고, 날마다 매일의 분량을 깊이 있게 연구해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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